안녕하세요, 공돌이 입니다. 오늘은 영화는 아니지만! 제가 재미있게 봤던 넷플릭스 드라마 '경성크리처' 시즌2가 나온 것을 보고 후다닥 달려왔습니다.!! 왜냐구요? 시즌1 내용이 가물가물 했거든요! ㅋㅋ
그래서 시즌1을 다시 돌아보게 되었는데요. 이 작품이 얼마나 매력적인지 알려드리기 위해서, 그리고 저처럼 시즌 1 기억이 흐릿하신 분들을 위해 경성크리처 시즌 1 리뷰하러 가시죠~~~
경성크리처 시즌1
1945년 일제강점기 서울, 당시에는 경성을 배경으로 한 판타지 스릴러입니다. 이 드라마는 역사적 배경이랑 판타지 요소를 결합하여 독특한 세계관을 가지고 있어요.
(사실 경성크리처 보면서... 영화 7광구.... 생각났었지만,, 다행히.? 경성크리처는 재미있었어요.)
주인공 장태상(박서준)은 경성 최고의 전당포 대주이자 정보꾼으로, 캐릭터가 정말 복잡한 느낌을 받았어요. 이를 연기한 박서준 배우는 정말... 대단!!
그의 상대역인 윤채옥(한소희)은 실종된 사람을 찾아주는 토두꾼으로 강인하고 독립적인 여성 캐릭터를 연기했죠. 두 배우의 호흡이 이 드라마의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장면들이 많았어요.
시즌1 요약 줄거리
장태상은 성공한 전당포 대주이자 정보꾼입니다. 그는 경성에서 발생하는 연쇄 실종 사건에 대해 파헤치며 이 과정에서 잃어버린 어머니를 찾으러 경성에 온 토두꾼 윤채옥과 만나게 됩니다.
자신만의 이익을 위해 살아가던 장태상이 이 윤채옥을 만난 후부터 점차 변하게 되죠. 태상과 채옥은 경성에서 발생하는 연쇄 실종 사건을 파헤치는 과정에서 미지의 생명체의 존재에 대해 알게되는데요. 이러한 과정을 통해 그들은 더 큰 음모에 휘말리게 됩니다. 그들은 일제의 비밀 실험과 연관된 '나진'이라는 존재에 대해 알게 되고, 이것이 괴물들의 근원임을 발견하게 됩니다.
태상과 채옥은 나진을 연구하는 일본의 생체 실험 시설로 잠입하게되고 그 시설에서 윤채옥의 잃어버린 어머니 세이싱을 찾을 수 있었지만 그녀는 나진에 감염되어 인간이 아닌 상태였죠. 괴물이 된 세이싱으로 인해 위기에 빠진 태상을 채옥이 목숨을 희생하면서 지켜낼 수 있었어요. 세이싱은 괴물이 된 상태에서도 남아있는 모성애로 채옥이 죽지 않기를 바라며 나진을 채옥의 몸 속으로 주입하게되고 본인은 괴물인 채로 죽으며 시즌 1이 막을 내립니다.
리뷰
화려한 액션 신과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가 훌륭한 드라마였어요. 시즌 1의 결말로 인해 시즌 2를 기대했었는데 이번 주말에 정주행 할 예정입니다.!! (씐나씐나~~)
경성 크리처는 한국 드라마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작품이라 생각해요. 역사, 판타지, 액션, 그리고 드라마 까지 절묘하게 짬뽕시켰어요. 결말이 아쉽다는 평들도 있었지만 상당수가 호평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 만큼, 한국의 콘텐츠 경쟁력이 정말 대단하다고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우리 모두 시즌 2 즐겁게 감상하러 가시죠~~~
지금까지 공돌이였습니다. 시즌 2를 보고 돌아오겠습니다. 그럼 안농~~
'영화 및 드라마 > 드라마 추천 및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터널 선샤인, SF로맨스 영화 추천 및 리뷰 (결말 포함) (0) | 2023.11.0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