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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 산업

여수 국가 산업 단지 : 석유화학의 심장

by betheboss 2024.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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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공돌이 입니다.

오늘은 제가 살고있는 여수의 공단! 국가 산업 단지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고 해요. 석유화학... 요즘 많이 어렵다는 얘기가 많이 들리던데 제대로 알아보고 싶었어요. 얼른.. 이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호황기로 접어 들어야할텐데... 아무튼!! 바로 시작하시죠..

출처. 네이버 카페: 여행사진의모든것

여수국가산업단지

여수국가산업단지는 1967년 조성 이래 한국 경제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 해왔습니다. 57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이 산업단지는 석유화학 산업의 메카로, 단일 규모로는 세계 최대를 자랑합니다. 그러나,,, 최근 이 산업 복합체는 전례 없는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현재 여수국가산단에는 약 300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2만 4천여 명의 근로자가 일하고 있습니다. 이 곳은 연간 48조 원 이상의 생산액과 176억 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하며, 지역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요. 특히 에틸렌 생산량 기준으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한국 석유화학 산업 전반에 걸쳐 46 ~ 49%에 달하는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여수 공단의 위기

하지만, 중국의 석유화학 산업 육성 정책으로 인한 글로벌 공급 과잉, 고유가로 인한 원료 비용 상승, 그리고 ESG의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인 요구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산업 전반의 구조적인 변화를 요구하고 있어요.

 

실제로 여수산단의 주요 기업들은 심각한 경영난을 겪기 시작했습니다. 일례로 LG화학의 여수 NCC 공장은 한때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자랑했으나, 최근에는 매각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2023년 LG화학은 석유화학 분야에서 1,430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으며, 2024년 1분기에도 적자 상태를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출처. 네이버 카페: 산준모

생존과 혁신을 위한 노력

어리한 위기 속에서 여수 산단의 기업들은 생존과 혁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구조조정을 통한 효율성 제고, 고부가가치 제품으로의 포트폴리오 전환, 신사업 발굴 등이 그 예로 볼 수있죠. 특히 이차전지나 수소에너지 등 미래 성장 동력으로 꼽히는 분야로 진출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여수시 역시 산단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후산업단지 재생사업'을 추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어요. 이 사업은 노후 기반시설 정비, 근로자 편의시설 확충, 스마트 그린산단으로의 전환 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여수국가산단을 동북아 중심의 화학산업 탄소중립 허브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계획을 내새웠죠.

 

단순한 경기 순환의 문제가 아닌, 산업 구조의 근본적인 변화를 요구하는 전환점에 직면한 것같아요. 새로운 기회로 삼아 친환경 고부가가치 산업의 전환, 디지털 전환을 통한 생산성 향상,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의 구축 등 혁신의 기회가 열려있다고 생각합니다.

 

여수 국가산단의 미래는 아직 불확실하지만 잠재력과 중요성은 여전합니다. 정부, 기업, 지역사회의 협력과 혁신을 위한 노력이 합쳐진다면, 이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지 않을까요? 부디 성공하여 호황기를 맞이하고 많은 사람들을 채용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두 뽑아쥬세요~~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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