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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추천 및 리뷰

The door, 시간여행 소재 영화 추천 및 리뷰 (결말 포함)

by betheboss 2023. 11. 9.

 

주인공 "다비드"

"The Door"는 재능이 넘치는 화가로 성공적인 삶을 살았으나 과거 자신의 실수로 망가진 삶을 살게 된 다비드를 주인공으로, 그가 뜻밖에도 시간을 되감을 수 있는 신비하고 수수께끼 같은 문(통로)을 만나면서 그의 삶이 뒤엎어지는 이야기입니다. 문을 알게 된 후 역사를 바꾸는 것에 대한 도덕적인 영향에 대한 고민합니다. 그의 새로운 능력의 깊은 영향과 각 시간 조작에 따라 따라오는 복잡한 결과의 네트워크와 함께, 다비드는 인간의 의지의 복잡성과 현실의 구조를 바꿀 수 있는 힘을 행사하는 데 따른 도덕적 책임에 직면하게 됩니다.

 

영화 줄거리(결말 포함)

주인공 다비드는 천부적인 재능의 화가입니다. 그는 놀아달라는 딸 레오니를 뿌리치고 어느 여성이 살고 있는 이웃집에 들립니다. 카사노바 기질을 가지고 있던 다비드는 그 여성과 쾌락을 즐깁니다. 다비드가 쾌락에 젖어들 때 그의 딸 레오니는 혼자 놀다가 실수로 수영장에 빠지게 됩니다.

 

얼마 후, 집에 돌아온 다비드는 물에 빠져 익사한 딸의 처참한 모습을 마주하게 됩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아내에게 이혼당하고 죄책감에 빠져 5년이란 세월을 술과 함께 보내게 됩니다. 다비드는 삶의 이유를 잃고 포기할 생각까지 하며 걷다가 눈길에 미끄러집니다. 넘어진 다비드는 죽어 있는 나비 한 마리를 보고 손으로 집어 드는데, 죽었던 나비가 살아나며 그를 안내하는 듯 한쪽으로 날아갑니다. 홀린 듯 나비를 따라가니 정체불명의 통로를 마주하게 되고 통로를 따라 걸어간 다비드는 통로의 끝을 지나자 5년 전 과거로 시간 여행을 왔음을 깨닫게 됩니다.

 

그는 미친듯이 수영장으로 달려가 딸인 레오니를 살려내며 5년 전 자신의 실수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비드는 5년 전의 자신을 마주하게 됩니다. 과거의 다비드와 몸싸움을 벌이다가 과거의 다비드를 죽이게 되고, 그는 시신을 뒷마당에 묻으며 사태를 수습하지만, 이를 딸인 레오나가 보게 됩니다.

 

다시 한번 행복한 가정을 꾸릴 기회를 얻게 된 다비드는 이 과거에 눌러 앉기로 결심합니다. 아내와 다시 살게 된 다비드는 행복해하며 가족끼리 식사를 합니다. 이 때, 레오니는 다비드가 자기의 아빠가 아니라고 말하며 식사를 하다가 자기 방으로 올라가버립니다.

 

다비드는 5년 전의 자신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가족에 최선을 다하고, 가정의 소중함을 깨닫고 사랑을 주려고 노력합니다. 이렇게 달라진 모습을 흡족하게 보는 아내 마야는 다시 다비드와 관계를 회복합니다. 다비드의 삶은 점점 안정적이게 됩니다. 하지만, 다비드의 생일 파티에서 다비드의 친구 막스가 뒷마당에 묻혀 있던 다비드의 시신을 보게 됩니다.

 

놀란 다비드는 막스에게 모두 설명하려고 하지만, 막스는 이를 들으려고 하지 않고 자리에서 벗어나려고 합니다. 이 때, 이웃집에 사는 할아버지가 막스를 살해하고 이를 본 다비드는 충격에 휩싸입니다. 진정이 된 후, 다비드는 할어버지와 이야기하며 그의 정체를 알게 됩니다. 할아버지 역시 통로를 통해 과거로 오게 된 것이었으며, 범죄자였던 할아버지는 현재와 과거를 오가며 복권을 통해 호화로운 삶을 살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과거로 돌아온 사람이 자신만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 다비드는 큰 충격에 빠집니다.

 

한편, 이웃집 주잔네는 다비드 부부에게 딸 넬라를 맡기고 마야와 잠깐 대화하다가 돌아갑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마야는 주잔네 부부를 닮은 수상쩍은 두 사람을 발견하여 쫓아가기 시작합니다. 이후 수상한 두 사람이 주잔네 부부를 죽이는 것을 목격하였고 공포에 질린 마야는 도망치기 시작합니다. 충격적이게도 현재 세상에서 딸을 잃은 주잔네 부부 역시 통로를 통해 과거의 주잔네 부부를 죽인 것이었습니다. 주잔네 부부는 넬라를 돌려받기 위해 다비드 부부를 찾아왔고 마야는 진짜 주잔네 부부가 아니라며 넬라를 못 데려가게 하지만, 동행한 경찰로 인해 넬라는 주잔네 부부에게 돌아갑니다.

 

이러한 상황을 보며 다비드는 혼란에 빠졌습니다. 심지어, 현재 세상에 있던 다비드의 아내 마야에게 온 전화를 받게 됩니다. 그녀 역시 통로를 통해 이 세상으로 넘어온 것이었습니다. 그녀는 딸인 레오니가 살아 있으니 이 세계에서 다시 시작하자고 합니다. 그리고 이웃집 할아버지는 현재의 아내인 마야가 왔으니, 과거의 아내 마야를 죽이라고 조언합니다.

 

한편 이 시각, 마야는 딸인 레오니를 통해 자신의 진짜 남편인 다비드가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이후, 다비드가 돌아오자 마야는 그를 제압합니다. 다비드는 과거의 아내와 딸을 데리고 현재 세상으로 넘어갈 계획을 세웁니다. 다비드가 시선을 끄는 사이 과거의 마야와 딸은 현재 세상으로 가는 통로를 빠져나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웃집 할아버지의 방해로 인해 다비드는 통로를 통과하는 대신, 자동차로 통로를 부수는 것을 선택하며 과거 세상에 다비드와 현재 세상에서 온 그의 아내인 마야는 그 세계에 갇힌 채 영화는 막을 내리게 됩니다.

 

영화 해석

"The Door"는 특히 시간적 기계, 인과성 루프 및 시간 조작의 복잡한 뉘앙스와 관련된 다양한 과학적 및 이론적 개념을 탐구합니다. 이 영화는 시간적 역설의 복잡성과 사건의 흐름을 변경하는 것의 도덕적 영향에 대해 생각하게 하며 시간의 자연적 흐름을 방해한 결과를 윤리적 책임에 대한 사고로 보여줍니다. 게다가 "The Door"는 공간-시간 연속체의 취약성과 현실의 구조를 조작하는 결과의 잠재적인 영향에 대해 소개하여 과학 탐구의 윤리적 한계와 혁신적인 발견을 추구함에 있어서 신중함과 책임을 발휘하는 것의 도덕적 필요성에 대해 생각하도록 합니다. 또한, 인간의 야망과 과학 지식의 추구 사이에서 복잡하게 교류하는 것에 대한 복잡성을 다루고 있으며, 과학 이해력의 한계를 뛰어넘는 중요성과 혁신적인 발견을 추구함에 있어서 신중함과 책임을 발휘하는 것의 도덕적 필요성을 관객들에게 생각하도록 하는 영화입니다.